다보스 포럼을 운영하는 World Economic Forum(WEF) 사무국은 ‘How social enterprises offer big businesses pathways to sustainable innovations(사회적기업들은 어떻게 대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길을 제공하고 있는가)’ 기사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을 ‘사회적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ESG경영 가속화의 성공모델’로 조명했습니다.
WEF는 기업들이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 생태계의 보호와 복원,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와 발전, 회복력있는 가치사슬의 촉진, 사업전략 목표의 발전 등에서 측정 가능한 진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협력의 대표 사례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스타트업·소셜혁신기업 펀딩 프로그램 등과 함께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기사는 SPC가 농업, 소매업, IT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성과를 사회서비스, 고용, 환경, 생태계 4가지 메트릭스를 통해 측정하고 이에 비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사회적기업에 제공한다고 전하며, ‘이러한 인센티브가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소셜 임팩트의 깊이와 폭을 더욱 더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SPC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는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방법론을 발전 시키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측정 결과 ‘SK 그룹은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은 SK 최태원 회장이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제안한 이후, 2015년 부터 지난해 까지 총 326개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총 3,275억원)에 비례한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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